2020년 1월 17일 금요일

4. 동분당kcc스위첸파티오의 동분당은 어디일까. 학군이야기

1. 나는 왜 서울아파트를 벗어나 타운하우스를 찾게 되었나?


2. 동분당 KCC스위첸파티오 청약 신청을 하다.


3. 서울 강남권 혹은 근교의 타운하우스를 찾다.





지난 시리즈에 이어 최초 청약 공고를 보고 매우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는 동분당 이라는 지명이었습니다.

서울토박이라 분당이니 판교니 모란이니 다같은 성남으로 인식하고 있고 분당이란 개념이 서울 강남처럼 경계가 불분명한 개념이더군요.

서울 강남의 경우 강남구는 당연히 포함되고 서초구도 포함이 되는데 반해 분당은 분당구라 해도 분당이 아닌듯한 희안한 개념이더군요. 

절정은 천당아래 분당이라는 어느글귀에서 하늘을 칩니다. 

여튼 분당이 주는 브랜드파워가 지방엔 있나보다 싶고 자연히 이 브랜드파워를 묻어가기위해 붙인게 동분당이겠구나 추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헌데 막상 청약신청 공고를 보니 이 명칭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학군 입니다.


도촌동 동분당kcc스위첸파티오는 분당학군으로 분류가 되어있었습니다.



집의 가격을 결정하는데 당연히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교통일것입니다. 그 이후에 중요한것은 당연히 학군입니다. 한국은 학자를 숭상하는 문화가 있기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기술강국으로 성장할수있었고 거기에 높은 교육열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는 여전히 주효하며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이게 무너지는 순간은 인도의 카스트제도같은 완벽한 계층 분리가 일어나게 될겁니다.  부자들은  학교안보내도되는 시대가 열리는거니까요. 

여튼 지역상으로 볼 때 의아한 부분이나 스위첸파티오는 분당학군에 속해있고 확실히 경기지역에서는 좋은 학군을 갖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동분당이 단순히 분당의 브랜드네임을 차용한것이 아니라 분당학군임을 알리기위한 워딩이었던 셈입니다.


스위첸파티오 분양가는 7억원을 갖고있습니다.

과연 이 가격은 합리적인걸까요? 오버페이일까요? 아님 저평가일까요?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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