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4일 화요일

엔비디아 주가 밸류에이션 분석( NVDA PER 밴드 )

 씨티그룹의 Chat GPT 관련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힘입어

오랫만에 반도체 전반 주식들이 강하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연준의 비둘기적 스탠스

그에 따라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

거기에 중국의 제로코로나가 종식되면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주식에 긍정적인 요소는 상당히 많은 상황이죠.


엔비디아는 국내 주식투자자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주식이었습니다. 그동안 대표적으로 테슬라와 함께 고통을 안겨준 주식이기도 하죠. 1.24일 현재 NVDA 주가의 PER Band는 다음과 같습니다.


꽤 많이 주가가 상승을 했고 어닝의 감소를 반영한 덕에 PER 40까지 찍은 이후 어느새 PER 80에 도달을 했더군요.(빨간색이 주가이고 파란색 점선이 PER 80선입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코로나 직후 미친듯이 상승을 하던 시기의 주가 밸류에이션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당시에는 PER이 80을 훌쩍넘었던 시기죠. 당시는 연준에서 달러를 미친듯이 뽑아내던 시기입니다. 지금은? 달러를 미친듯이 빨아들이는 중이죠.


단기적으로 NVDA 주가는 상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닝 대비해서 상당히 비싼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달러의 값이 비싼 지금 수익을 실현해서 달러를 확보하는건 나쁘지않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NVDA의 경우 SOXX에도 상당한 비중을 갖고 있는 대형주이므로 SOXX, SOXL 모두 마찬가지겠지요.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철강, 석유가 성장주인 시대( ft 테슬라 )

 




이 그림은 6개월간 미국주식의 흐름입니다. 테슬라는 미국 성장주의 상징같은 종목이죠.

작년의 미국의 채권과 주식, 금이 모두 하락한 매우드문 1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70년대 이후 최고의 물가상승률

그에 대응하는 미국연준과 그에따른 킹달러때문이었죠. 다행히 경기까지 꺾이진않았으므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딘입하진않았지만 물가로인한 채권붕괴, 높은 금리상승속도로 인한 주식시장 붕괴, 강달러로 인한 금가격하락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나스닥은 지수가 33하락했고 SnP500지수도 20퍼센트가까이 하락했죠.


그러나 모든 자산가겨이 하락한것은 아닙니다. 위 그림의 뉴코 캐터필러 엑슨모빌은 그와중에도 놀라운성장세를 보여줬죠.

각각 철강 건설 석유관련 대표기업입니다.이는 20년이상 지속되어오던 저금리 디플레 환경의 종식을 상징합니다. 당분간 팍스아메리카이후 진행된 세계화는 끝나가고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드는 과정이 진행될것입니다.

그동안 값싼 인건비로 돌아가던 제조업은 각국에서 생존을 위한 내재화에 들어갔고 그과정에 선두에 있는것이 건설 철강 에너지이죠.

이산업들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성장주와 달리 단기자본차입 후 즉각적으로 상환할수있는 비즈니스구조를 갖고있습니다.

세계화를통해 시장을 개척하던 미국의 빅테크들이 지금같은 성장을 향후 10년간도 이어갈수있을까요?

힘드리라봅니다. 돈의 값이 바뀌었거든요.



2023년 1월 15일 일요일

루이비통 주식 올타임 신고가

 

 

루이비통 티커 LVMH 가 역대 최고 신고가를 기록했네요.
지난 포스팅에서 단기 트레이딩용으로 눈여겨보고있다고 소개했었는데 생각보다 빠른시기에 목표가에 근접했습니다. https://techroad2.blogspot.com/2023/01/per-band.html

이젠 언제 빠져나올지를 고민할차례네요

2023년 1월 8일 일요일

루이비통 주가 밸류에이션 분석( LVMH PER Band )

 최근 눈여겨 보고 있는 주식이 하나 있습니다.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호가 된 아르노 회장의 루이비통 ( 티커 : LVMH )입니다.


미국 환율의 하락,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위축, ISM제조업지표의 50 하회 등을 이유로 미국 자산 투자는 잠시 보류를 하고 있는 상태고 대신 이를 대체할 만한 투자 자산을 찾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눈여겨 보고 있는 주식이 루이비통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주식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 https://techroad2.blogspot.com/2022/12/pey-kosef.html ) 주식 역시 공급이 제한된 한정재로서 유통되는 화폐가 늘어나면 당연히 명목가치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한국 아파트와 달리 배당을 지급하면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채권도 마찬가지지요. (미국 단기채권 이자가 4% ㅎㅎ 기술주 할필요없음)


현재 루이비통은 2022년 전세계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전고점에서 30% 가까이 하락한 이후 곧 Alltime high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월 하반기에 루이비통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여전히 루이비통 주식은 적정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비중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위 그림은 루이비통 주가 PER Band입니다. 점선은 현재 EPS 기준 PER 10배, 20배, 30배 에 해당하는 주가이고 빨간 실선이 실제 주가입니다. 편의상 미국상장된 주가 가격으로 환산한 것이므로 실제 파리 상장 가격은 유로 표시 자산입니다.

현재 루이비통의 PER은 20~30배 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25배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1월에 EPS가 발표되면서 Band가 새로 그려지겠지요. 만약에 EPS가 상승하게 되면 PER20선이 위로 올라가면서 루이비통 주가는 저평가영역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생기게 되겠죠. 


하지만 EPS가 하락하게 되면 25배 이상으로 뛰어오르게 될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PER 상단에 해당하는 30배에는 여유가 있는 상태여서 리스크는 크지않다고 판단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제로코로나를 포기하고 석탄을 다시 떼기 시작했습니다.(미세먼지로 체감중 ) 중국은 그동안 코로나로 억제가 되어있었는데 이제 미국, 한국이 코로나 방역 해제하던 상황을 겪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선 루이비통 오픈런이 발생했죠. 중국은 다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