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에 입주한지 이제 8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입주 후기는 아래 글 참고 바랍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1층부터 4층까지 전층을 다쓰는 구조로 되어있고
최상층의 경우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공존을 하고 있죠.
다락방의 경우 창이 테라스 쪽으로 나있는데 아무래도 향측면에서도 그렇고 창의 크기도 그렇고 햇볕이 드는게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여름의 경우에는 더운공기가 위로올라오고 환기가 잘안되게 되면 자칫 다락방에 곰팡이가 피지 않을까 걱정도 되긴 하더군요.
그러던 차에 지붕창 혹은 천창이라고 부르는 제품을 알게 되어 공유합니다.
말그대로 지붕에 창을 뚫어서 햇볕이 들 수 있게 만드는 거고
현재 확인된 바로는 벨룩스, 스카이뷰 이 두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1. 벨룩스
http://tigerwood.co.kr/category/%EB%B2%A8%EB%A3%A9%EC%8A%A4-%EC%B2%9C%EC%B0%BD/98/
2. 스카이뷰
천창의 경우 핵심은 창을 뚫고 햇볕이 직접 들게 한다는 것과
개폐를 통해 환기가 가능해진다는 것
이 두가지가 포인트 같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첫째 누수 이슈가 발생하지않을까
아무래도 구멍을 뚫게 되고 마감을 제대로 하지 않게될 경우 요즘같은 장마시기에 누수가 될 염려가 되고
둘째 혹여나 벌레가 침입할 수 있는 통로가 생기지않을까
제가 사는 곳은 산에 인접한 타운하우스다보니 자연스레 벌레가 많이 생깁니다. 만에하나
뚫린곳을 통해 벌레가 유입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요 두가지네요.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다락 활용도가 매우 커질걸 생각하면 무리한 투자는 아닌걸로 판단됩니다.
이거 통창을 해놓으면 아예 다락을 침실로 쓰고 아침 햇살이 눈을 띄우게 해주는 것도 가능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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